드라마를 보면서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는 요소 중 하나가 바로 OST입니다. 특히 공중파 드라마의 경우 OST를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요.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케이블 드라마 보다 형편없는 퀄리티를 보이는 공중파(KBS, SBS, MBC) 드라마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대부분의 드라마들이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재미있게 본 드라마는 그 OST 부터 확연한 차이, 독특한 레벨의 그 만한 무언가가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케이블 드라마의 경우 OST가 좋은 경우가 많은데요.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 만큼 드라마의 퀄리티를 신경썼다는 걸로 봐도 무방하겠죠.


그런데 공중파 드라마는 아직도 OST를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OST는 드라마의 몰입을 가중시키는 큰 역할을 하는 내부적인 요소인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최근에 봤던 공중파 드라마중에서 OST가 생각나는 작품은 KBS의 프로듀사와 MBC의 마마 입니다. 음악을 가만히 듣고 있노라면 드라마의 한씬 한씬이 생각나게 하죠. 사실 2013년도 부터 본 드라마들 중에서 OST로 생각나는 공중파 드라마가 이 둘밖에 없네요.


왜 이런 똥글을 쓰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드라마의 OST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는 점 입니다. 개인적으로 공중파 드라마는 최근에 보는 작품이 없습니다. 케이블 드라마들이 더 재미있더라구요. 거기에는 OST가 생각보다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Posted by 블로그주인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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